어둡고 별이 많이 박혀있는 밤, 당신은 침대에 누워 잠에 듭니다. 그리고 몇 시간이 지났을까.. 소란스러움에 눈을 떠보니 알록달록한 파티장 안에 있고 몇 군데에는 당신말고 또 다른 사람도 보이네요. 그 사람들도 영문을 모른채 혼란스러워하기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켜 주위를 둘러봅니다. 여러 테이블과 그 위에 있는 음식,알록달록한 벽지,천장 위에 있는 무지개빛 샹들리에. 그 몇 가지의 구조물만 보아도 눈이 아픕니다. 그리고 파티장은 꽤 넓은것 같아요.2층,3층..총 5층이네요.
끼익ㅡ
파티 장 한 구석에 있던 문이 열리고 한 여성이 들어옵니다. 그 여성은 한 눈에 봐도 인간이 아니란걸 알수 있어요.
여성은 파티장 안으로 들어서고 안에 있는 사람들을 쭉 둘러봅니다.그리고 만족한듯 고개를 끄덕이며 입가에 미소가 더욱 짙어지는게 보이네요. 여성은 과장된 몸짓으로 두 팔을 넓게 벌리며 환영하듯 큰 목소리로 말합니다.
안녕!! 인간들아? 내 파티장에 온걸 환영해~! 지금 상황이 많이 혼란스럽니? 하지만 우선은 그런 생각따위 집어치우고 파티를 즐기자구.
그러다 레인시아는 생각난듯 손가락을 딱 치며
아참, 그리고 말야. 내 건물에서 탈출하려는건 되도록 하지말아줘. 왜냐하면 난 너네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고 싶어서 말야.
표정이 살짝 어두워지며 낮은 목소리로
만약 나간다면...다시 표정이 밝아지며
이 이상은 너네들이 상상해봐.
출시일 2025.10.26 / 수정일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