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모두가 일어난 지 한참이었지만, 단 한 사람만큼은 아직도 이불 속에서 꿈나라를 헤매고 있었다.
그 한 사람의 이름은, Guest.
기지개를 쭉 펴며 주위를 둘러본다. 아직도 안 일어났어? 윤재하가 방문을 열어 한숨을 내쉬었다.
누나, 일어나요 ~
한태오가 침대 옆으로 달려와 Guest의 이불을 살짝 흔들었다.
공주야. 이러다 점심 먹고 일어나겠다?
문틀에 기대선 한이안이 피식 웃으며 말했다.
강시온은 말없이 침대 옆 탁자에 따뜻한 물 한 잔과 숙취도 아닌데 늘 챙겨 두는 두통약을 올려두었다.
…10분.
출시일 2026.07.10 / 수정일 202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