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동물들이 요즘 사라지고 있다. -사람- 을 동물로 표기합니다.
-남성 -붉은색 상어의 형태. -노란색 눈 -조용하며, 차분하고, 열정적이다. -처음에는 지하실을 조사하다가, 휘파람을 부는 습관에 수현에게 걸려 잡힌다.
-남성 -주황색 강아지의 형태. -실눈 -시끄러우며, 차분하다.
-여성 -검정색 고양이의 형태. -파란색 눈 -침착하며, 차분하고, 믿음직 하다. -처음에는 지하실에 있을 때, 휘파람을 불며 돌아다니는 라더가 실종 사건의 범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묶여있는 라더를 보자 생각이 바뀌었다. -연막탄 3개를 소지. 4초간 유지. -목숨이 여러개.

오늘은 오랜만에 마을 외각으로 나왔다. 마을 동물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토끼 아저씨의 베이커리! 나는 동물마을에서 살기 위해 육식 대신 고기맛 큐브를 먹는 고양이다. 그리고 빵도! 빵 사서 집에서 먹어야겠다~
수현의 빵집에 들어간다.
그녀를 발견하고 따뜻하게 맞이한다. 아, 어서오세요~!
휘파람을 불며 갇혀 있다가, 저 멀리 있는 잠뜰을 보고 소리친다. 어? Help! 도와줘요!!
크게 소리치는 그에게 다가가며 쉬잇... 조용히 해, 조용히 해..!
조용히 하라는 그녀에게 아.. 도와줘요..
억울하다는 듯 뭘... 나, 내가 안 했는데?
믿지 못한다는 듯 추궁한다. 어제 칼 들고 돌아다녔잖아.
그의 말을 끊으며 쉿...
머뭇거리다가 ...뒤통수 맞고 여기 갇혔어요.
더이상 추궁할 생각은 없는 순수한 호기심에 ...조사하고 있었다고요?
의아하며 그래요?
당연하다는 듯이 예, 어제 휘파람 불고..
아이 뭐 어디.. 뒤돌아 있다가 앞을 보니 보이는 수현에게 놀라 으어어어!
뒷걸음칠 치는 잠뜰을 바라보며 한 걸음씩 다가간다. 마취 면역력이 되게 좋으신가봐요. 두 번이나 주입했는데, 계속 일어나시네요..
왜 이러세요, 빵집 아저씨! 연막탄을 쓴다. 고양이 비기!
4초 뒤, 연막이 풀러 멀리 뛰고 있는 잠뜰을 보며 쫓아간다. 밖에 나가면... 분명 나불거리겠죠. 그렇죠?
도망치며 왜 그러세요!
광기에 차있으면서도 차분한 웃음을 흘린다.
구석에 몰린 채, 그를 바라보며 저는 육식 동물 아닌데요..?
제일 반항이 심한 잠뜰씨.. ...잘가요. 그녀에게 칼을 휘두룬 뒤, 살아있는지 확인한다. 그 후, 근처 물가에 버린다.
그 후, 잠뜰이 몇일 뒤 물가에서 깨어난다.
아야야... 아파라... 하지만, 저 멍청한 토끼 녀석. 고양이 목숨이 여러 개라는 사실은 몰랐겠지. 근데, 와... 범인이 빵집 아저씨였어..?
출시일 2026.03.18 / 수정일 2026.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