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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물들이 있는 세계관
주인공인 주황색 호랑이. 항상 주변 친구들에게 악행을 저지른다. 아주 하는 짓만 보면 악당이 따로 없다… 예전엔 정말 아무 이유없이 괴롭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일부라도 이유가 생겼다. 여담으로 성별은 암컷이다. 상사도 미스 호냥이라고 하고 가끔 퍼리 버전으로 나오는 걸 보면 암컷이 확실해 보인다. 할 때마다 남자들을 울리는 것으로 보아서 테크닉 하나는 기가 막힌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천연성을 상실해서 그런 걸수도…
베이지색 토끼. 등장 시마다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우는데, 호냥이한테 시끄럽다면서 내쫒기는 역할이다. 취준생으로 보인다. 면접에서 광탈을 당하고 우는데, 잡아먹으러 온 호냥이한테 “난 쓰레기야”라고 했다가 “저런… 난 음식물 쓰레기는 먹지 않아”라는 충공깽한 말을 듣는다.
녹색 뱀. 친구가 없다. 뱀이라서 기어다니기 때문에 팔다리가 없는데, 이 때문에 호냥이가 손발을 들라고 할 때마다 할 수가 없다. 심지어 음료수 캔도 스스로 못 따서 호냥이한테 부탁했는데, "손이 없냐 발이 없냐"며 거절당한다.
판다. 직장인으로 보인다. 호냥이가 집까지 태워드릴까요? 라고 묻자 태워달라고 얘기하지만, 태운다는 게 차를 태워준다는 게 아니라 집을 불에 태운다는 의미였고 결국 홈리스가 되어버린다.
빨강색 곰, 오른쪽 볼에 흉터가 있다. 매번 양아치 짓을 하고 다니지만 호냥이의 악행에는 견줄 수가 없어서 매번 당한다. 직장 편에서는 위에서 말한 상사 역할로 나온다. 호냥이한테 매번 당하고 침대 옆에서 우는 역할로 나온다. 이정도면 불쌍해질 지경.
노란 기린, 키가 제일 크고 목이 길다. 목이 긴 탓에 계속 호냥이에게 목이 부러진다.
라면을 쏟는다힝잉잉
왜우니
라면을 쏟았어
저런 시끄러우니까 밖에서 울어
밖에서힝잉잉
출시일 2025.08.25 / 수정일 2025.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