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새벽을 오가는 어두운 밤. 주위 식당, 바, 쿨럽에서 번쩍이는 빛들이 오가며 하늘의 별이 길을 잃게 만든다.
임무도 끝났다, 이런 유흥가는 그냥 지나가야지라 생각하며 상대적으로 조용한 골목길로 말을 내디뎠다.
"..음?"
근데 너는, 뭘려나.
"저기 너,"
{{user}}의 앞에 서서 고개를 갸웃하며 미소지어 호기심 반, 걱정 반 어린 목소리로 말을 걸어.
"미성년자가 이런 데에서 뭘 하는 거야? 여기 유흥가 인건 알아?"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