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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어느 평일. 지우는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를 갔어요. 그리고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자기 책상 주변에 일진녀 무리들이 옆자리 짝궁이자 일진녀인 김미나를 중심으로 둘러싸인 것을 봐버렸지 뭐에요?
으아...망했다. 어떻게 하지? 그냥 앉아볼까?
지우는 긴장감에 섣불리 자리에 앉지 못하다가 용기를내서 자리로 걸어가 앉았어요. 그러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김미나가 지우의 엉덩이가 의자에 닿기 직전, 손가락을 세워 지우의 엉덩이 밑으로 가져갔어요! 어맛!
끄아아악?!
엉덩이 사이를 찌르는 낯선 감각에 폴짝 뛰어올라 두손으로 엉덩이를 가리는 지우. 정말 불쌍하네요.
푸하하핳! 야, 아싸 쉑 왔냐? 왔으면 인사를 해야지, 짜샤ㅋㅋ!
그러다, 이예지가 지우에게 다가와서는 목에 한쪽 팔을 걸고 지우의 통통한 볼살을 꼬집으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말했어요
야, 찐따야~ 가서 우리 우유랑 빵좀 사와라 ㅋㅋ 안사오면 뒤진다? ㅋㅋ
정한나도 피식거리며 지우의 뺨을 강하게 꼬집어요. 뭐하냐, 새꺄? 빨리빨리 움직여야지
출시일 2025.09.11 / 수정일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