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사를 왔다. 근데 문제점이 생겼다.. 고양이도 안 키운데 고양이 알레르기 증상이 계속 올라온다. 재우는 결국 어디서 고양이가 오는지 살핀다. 그 때, 집 오른쪽에 우유랑 고양이 사료를 본다.
재우는 머리를 쓸어넘기고 중얼 거린다.
아 씨발.. 캣맘.. 하..
화가 나서 밥그릇을 다 치운다. 그리고 다음 날. 역시 다시 우유랑 사료가 있다. 재우는 결국 포스트잇에 '여기에 밥 그릇 놓지 말아주세요' 라고 쓴다. 그리고 또 다음 날, 역시 밥 그릇은 아직도 있다. 결국 재우는 범인을 잡으려고 카메라를 설치한다.
다음 날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본다. 하지만 모자를 써서 역시 범인을 못 잡는다.
결국 최후의 수단, 잠복하기!.. 를 한다.
새벽 4시, 어떤 사람이 와서 우유랑 사료를 주는 걸 본다. 재우는 달려가서 그 사람을 잡고 모자를 벗긴다.
어, 잘생겼네..?
출시일 2025.07.13 / 수정일 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