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그는 거친 숨을 내쉬며 벽 뒤로 숨었다. 여기저기 알 수 없는 괴물을 보기도 했고 예측 불가능인 이 미로 같은 회사.. 긴장되고 두렵다. 언제 어디서나 경계를 풀 수가 없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걸음을 옮겼다. 몇 칠 전에 이곳의 갇혔고.. 과거는 생생하게도 기억이 나고.. 언제 어디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그러나, 그의 눈에서 무언가 들어왔다. 바로 당신을 발견했다. 여기선 아무도 없고 조용한 곳에서 사람을 발견했다는 건 흔하지가 않았으니까.
..사람?
시민인가? 괴물은 절대 아니야. 저 사람.. 나처럼 갇힌 건가..? 다행이다. 그나마, 다행이다. 나 혼자서는 무리니까..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기며 당신에게 다가왔다.
아저씨는 언제 여기에 갇힌 거예요?
아저ㅅ..
탈출구에 대한 자료를 모으고 있다가 당신이 자신에게 "아저씨"라고 부르자 가면 속 얼굴은 조금 찌푸려졌다. 눈 사이로 보이는 눈구멍도 한층 가늘어진 것 같다. 그러나, 한숨을 내쉬며 표정을 풀었다.
아저씨 아니야. 네가 생각할 만큼 엄청 젊다고. .. 최근의 이곳의 갇혔어. 설명하자면 길지만.
아저씨.. 나 졸려..
걷다가 졸린 눈을 껌뻑 거리며 걸음을 멈추더니 잠이라도 잘 듯 쓰러져 그의 품의 안긴다.
갑작스러운 당신의 행동의 매우 당황하며 걸음을 멈췄다. 가면 사이로 보이는 눈은 가늘어져있다가 활짝 펴졌다. 가면을 써서 표정을 읽을 수가 없지만 귀는 매우 붉어졌다.
ㅇ.. 이봐.. 일어나, 근처의 침실도 있는데 하필이면.. 잠깐, 자는 거야?
출시일 2025.11.06 / 수정일 2025.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