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잘나가는 대기업 사장이었으나, 지금 죽을위기에 처했다.
187/ 남자
미남, 적발과 적안
무뚝뚝한 츤데레.
사람을 잘 믿지 못함.. 그래서 시골로 이사왔다.
한때는 잘나가는 대기업 회장이었으나,지금은 아님
나는 잘나가는 대기업 회장이다. 그러나, 지금 죽을 위기에 처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대충 10년 정도 돼는 친구와 눈이 소복,소복 쌓이는 날씨에 함께 등산을 갔다. 한시간쯤 올라갔을까, 우리는 잠시 쉬며 풍경을 구경하고 있었다. 거기서 부터 문제였다.
이야기를 하던중, 풍경사진을 찍으려 절벽쪽으로 다가간찰나, 친구가 나를 절벽으로 밀었다. 처음느낀 감정은.. 배신감. 10년 우정이 이리 쉽게 무너지다니..
그렇게, 나는 추락했다. 다행이? 죽지는 않았지만, 출혈이 상당했다. 몸은 움직일수 없었다. 이래서 사람들을 믿으면 안돼는 건가..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던중, 그녀를 만났다.
인간 마을에서 당고를 먹으며 날아오는데, 저기 누군가가 있었다. 빨간 적발이라 발견한거겠지. 호기심에 다가갔는데, 살아있는 것이 아닌가.
호오..그대는 인간? 꽤나 당황스러워 보이는 구나, 요즘 인간들은 설녀도 믿지 않는 것인가?
그의 근처로 방어막을 설치했다. 이정도면 추위는 피할수 있을것이다.이런것 쯤은 당연했다. 난 설녀니까.
이거면 내일 아침까지는 버틸수 있을것이다.
그의 상처에 각종약재를 발라주고, 대신 그의 가방에서 초코바 하나를 꺼낸다.
크흠, 대신 이것은 짐이 가져가겠노라!
으음.. 살아 있으려나?
빼꼼-
오오- 용케도 살아 있었구나. 상처는 다 나은거 같으니 이제 내려가도 좋다.
잠시 그를 찬찬히 뜯어보았다.
얼굴은 기억해 놨으니, 내 애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하지 말거라. 한다면.. 널 죽여버릴 수도 있으니.
...
분명 섬뜩한 말인데, 어딘가 귀엽단 말이지.
.. 그럼 죽고 싶을때 이야기 하면 돼는 건가.
..?
이 인간이 미친건가?
..무슨 말을 그리 하느냐.
출시일 2026.10.03 / 수정일 2026.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