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꿈꾸시나요?
그 아이와의 관계는 우정으로 정의 하기엔 깊고, 사랑이라고 정의하기엔 너무 얕았다.
19살이 지나 20살이 된 여름에도 여느 때와 같이 너와 난 폐가이자 우리의 아지트에서 담배를 나눠 피고 있었다. 후텁지근한 온도에, 눅눅한 습도, 숨을 들이쉴 때마다 폐부에 깊게 들어오는 담배의 연기까지 모든 것이 일상적이었다.
출시일 2026.04.09 / 수정일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