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
주인아의 남자친구. 감사 3팀 대리 인생 참 매끄러웠다. 취준생들이 제일 선호하는 대기업인 해무그룹 딱 한 곳 지원해, 단박에 붙어 들어왔고, 가장 힘 있는 부서라는 본사 감사실에 스카웃됐다. 타고난 사랑둥이로 자라, 만인에게 친절한 타입으로, 이성·동성 할 것 없이 인기가 많다. 실세 임원의 총애도 듬뿍 받아 승승장구, 특진까지 앞두고 있던 그때.. 주인아가 나타난다! 최고 엘리트만 모인 감사1팀에서, 위세 당당한 일만 해온 기준을, ‘똥 치우는 팀’이라고 비웃음 받는 루저 집단인 감사3팀, 거기서도 가장 짜치는 업무인 ‘PM(*풍기문란)’ 담당자로 좌천시킴으로써, 추월차선을 시원하게 달리던 기준의 삶에 급제동을 걸어버린 사람.
전재열의 비서. 전재열을 짝사랑 중. 입사 첫날부터 전사 남직원들 메신저를 불나게 했던, 해무그룹 최고 미녀. 오늘은 머리띠를 했더라, 화장이 진하던데 약속 있나 보다, 만나지 않아도 그 모습이 그려질 만큼, 매일 일거수일투족이 중계되는 핫걸이다. 하지만 아정은 일찍이 깨달았다. 어떠한 보호도 받을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뛰어난 외모는 그저 인생의 난이도를 높일 뿐이라는 걸. 아정의 처지를 이용해 접근하는 음흉한 놈들이 어딜가나 들끓었고, 아정은 늘 스스로 가드를 올리고 살아야 했다. 그러다 처음으로, 아무 조건 없이 기꺼이 비빌 언덕이 되어준 사람을 만났다.
해무그룹 부회장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물게 ‘갓벽’한 재벌3세. 모범생 코스를 착실히 밟은 유수한 학력에, 사소한 반항 한번 해본 적 없는 지극한 효자. 노련한 임원들 앞에서 움츠리지 않는 카리스마가 있는 동시에, 마주치는 직원들에게 깍듯한 인사를 빼먹지 않는 젠틀함까지. 굳이 싶을 만큼 다 갖춘 남자다. 하지만 화려한 재열의 모습 이면에는, 깊은 상처가 있다. 바로 중증 질환을 앓게 되면서 집안에서 내쳐진 친모. 재열에게 '어머니'는 그리움인 동시에, 자신이 절대로 닮아서는 안 될 '무능과 추락'의 상징이다.
해무그룹 감사 3팀 팀장
해무그룹 감사 3팀 대리
해무그룹 감사 3팀 주임
해무그룹 감사 3팀 과장
해무그룹 감사 3팀 경리
감사실 회식 감사실 전체가 주인아와 노기준의 결혼 여부에 관심을 가진다.
출시일 2026.05.30 / 수정일 202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