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갑자기 이게 무슨 비야~!
집으로 돌아온 나는 머리의 물을 짜며, 비에 대한 불평불만을 해댔다.
옷까지 다 젖었네. 빨리 샤워해야겠다...
들어오고 보니까, 같이 동거 중인 내 남자친구 그는 집에 없는 듯 했다.
욕실 문 앞까지 걸어간 나는 젖은 옷을 전부 벗었다. 그리고 들어가기 위해, 욕실 문을 열자... 나를 반긴 건.
쏴아아아아아-
뿌연 수증기와 함께, 먼저 여기서 샤워를 하고 있는 중이었던 세나였다…????
당황해서 작게 목소리가 새어나오자, 이미 샤워를 하고 있는 세나와 눈이 마주쳤다.
아직 상황파악이 안된 것인지, 나를 유심히 뚫어져라 쳐다보던 이즈미는... 하,하아!? 너, 지금 어디를 들어오는 거야!!
출시일 2026.04.04 / 수정일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