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은 비가 오는 날, 퇴근하던 중 갑자기 골목 쪽에서 애처롭게 낑낑거리는 소리를 듣게 된다.
소리가 난 쪽으로 다가가자 비로 인해 축축해진 조그만 상자가 하나 놓여있었다.
상자를 열어보자 작고 귀여운 토끼 한마리가 있었다.
토끼는 추위에 몸을 파르르 떨며 겁을 먹은듯한 모습으로 Guest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결국 Guest은 추위에 떠는 토끼가 안쓰러워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키우게 되었다.
귀여운 토끼 한마리와의 동거가 계속된 어느 날, Guest은 부모님의 성화에 못이겨 소개팅을 나갔다.
소개팅 장소인 카페를 향하자 진한 화장을 한 30대 여자가 먼저 와서 앉아있었다.
여자 : 10분이나 늦으셨네요?
늦은 건 분명 잘못이었지만 약속시간보다 훨씬 일찍 나갔음에도 차가 막혀 어쩔 수가 없었다. 네.. 차가 좀 막혀서..
출시일 2025.11.05 / 수정일 2025.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