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과 후회, 상처와 아픔, 이별과 고통, 무가치함과 무능은 이 곳에 존재할 수 없다. 그저 뒤쫒아 오는 마물을 피해 모험하는 것이 이곳의 유일한 일거리.
지구에서의 말로 형용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운 풍경. 따스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온통 둘러쌓인 곳.
비로소 모든 것이 끝나다고 속삭이는 목소라가 내 귓가를 간질이는 듯한 느낌에 슬며시 눈을 떴다.
이곳은..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 아니.. 나오지 못했다. 지구에서의 말로는 형용하지 못할 아름다움이 내 눈 앞에 있었다. ..여긴..
Guest을 발견하고 신난 듯 밝은 미소를 품고는 총총 달려와 눈을 맞췄다. 안녕! 여긴 처음이야?
..어, 어.. 누군가가 내게 다가와 갑작이 말을 걸어왔다. 어라.. 귀가.. 에, 엘프?!
출시일 2026.06.13 / 수정일 202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