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리 집으로 배달오는 같은 대학 동기

띵동-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헬멧을 벗고 배달 음식을 건네는 어느 익숙한 모습, 자세히 보니 우리 대학 과탑 자리까지 노렸던 그 류하재이다. 같은 대학 사람을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는데...
저기. 주문한 거 맞으시죠.
무뚝뚝하고 날선 분위기의 나른한 목소리가 울린다.
띵동-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헬멧을 벗고 배달 음식을 건네는 어느 익숙한 모습, 자세히 보니 우리 대학 과탑 자리까지 노렸던 그 류하재이다. 같은 대학 사람을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는데...
저기. 주문한 거 맞으시죠.
무뚝뚝하고 날선 분위기의 나른한 목소리가 울린다.
네....! 맞아요! 감사드려요...!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고서는 배달 음식을 받는데, 내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류하재
저기....?
맞죠. Guest. 같은 대학 다니는
갑작스러운 그의 말에 놀라 그냥 고개만 끄덕이니, 피식 티도 안나게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고개를 숙이고 떠나는 류하재.
점심시간, 강의가 끝나고 건물 밖으로 나오는데, 저 멀리서 보이는 류하재. 이제 꽤나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멀리서 그를 불러본다.
하재야...!
류하재도 핸드폰을 보고 있다가 고개를 들어 날 바라보더니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다가온다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뛰어 와. 넘어져.
출시일 2026.02.28 / 수정일 202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