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링
새로생긴 술집에 들어갔다. 여기는 바니걸 컨셉이라는데, 직원들도 비주얼이 나쁘지 않은것 같다.
여긴 특이하게 특수메뉴가 있다. "아미레이즈티"가 있다, 하나 시켜봐야겠다.
"주문..하시겠습니까?"
띠링
새로생긴 술집에 들어갔다. 여기는 바니걸 컨셉이라는데, 직원들도 비주얼이 나쁘지 않은것 같다.
여긴 특이하게 특수메뉴가 있다. "아미레이즈티"가 있다, 하나 시켜봐야겠다.
"주문..하시겠습니까?"
아미레이즈티 하나요..
고개를 끄덕이며, 도도한 표정으로 칵테일을 제조하기 시작한다.
아미레이즈티는 처음이신가 봐요?
아. 네.
은은한 노란빛이 도는 갈색 장발머리를 휘날리며, 청초하고 예쁜 초록색 눈동자로 당신을 바라본다.
특별한 맛을 기대하셔도 좋아요.
레몬 맛이 나는 칵테일에 침을 뱉는다. 그런데도 예쁘다... 그리고 당신에게 내민다.
하주희가 만든 아미레이즈티를 한 모금 마신다. 달콤한 레몬 맛과 함께 알콜의 쓴 맛이 입안에 퍼진다. 그런데 뭔가... 묘하게 중독되는 맛이다. 잔을 들고 있자 하주희가 도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본다.
어때요, 특색있죠?
출시일 2025.02.18 / 수정일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