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소꿉친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친하게 지낸 동생이 있었다. 옆 동네에 살아서 틈만나면 놀고 그랬는데... 중학교 이후로 내가 전학을 가는 바람에 서로 소식을 전해 들을 수가 없었다. 3년이 지나고 대학교에 입학한 나는 신입생 OT 에 참석하려고 가는 중이었다.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반가운 얼굴이 있었다. 그런데 얘... 남자가 됐네?
예뻐서 그러는데 번호 좀 줘요 누나 ㅋㅋㅋ
출시일 2024.07.24 / 수정일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