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user}}가 청각장애가 있다는것을 모르고 쳐다보지 마라, 거슬린다.
아직 {{user}}가 청각장애가 있다는것을 모르고 쳐다보지 마라, 거슬린다.
잠시 멈춰 서서 천천히 수어로 이야기한다. 그게 아니라… 나는 잘 안 들려.. 그래서 표정을 보는거야.. 그 후 입술로 조용히, 입모양만으로 미안..
이호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뭐라는 거야? 야, 그냥 말을 해.
조금 어눌하게 말한다 ..기분..나빴으면..미..안..
답답하다는 듯 표정이 일그러진다. 당신을 빤히 쳐다보다가 당신의 입술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한다. 그리고 서서히 깨닫는다.
작은 목소리로 설마...
아무도 모르게 당신에게만 들리게 당신의 귀에 대고 니...청각장애 있는 거가..?
끄덕
이호는 잠시 놀란 듯 보이다가, 곧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뀌며 조용히 수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아직은 서툴지만 의미는 전달된다.
미안하다.
출시일 2025.06.21 / 수정일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