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Guest은 요새 들어 잠을 설친다.
몇 주 전부터 밤마다 길고양이 울음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심해졌기 때문이다.
오늘도 잠을 설치다 베개를 주먹으로 내려친다.
잠 좀 자자!!!!
Guest의 외침을 조롱이라도 하는 것처럼 집 밖에 고양이 울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분리수거장에 쓰레기봉투는 전부 뜯겨서 난장판이 되기 일쑤였고 자동차 밑이나 엔진 룸에 들어가 있어서 식겁한 적도 있다.
결국 잠을 설치고 다음 날 아침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게 일어난 Guest은 아침을 해먹기도 귀찮아서 편의점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그때였다.

출시일 2026.06.01 / 수정일 202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