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는 날씨, 루미는 항상 가던 호수에 갔다.
뛰어다니며 호수와 그 근처에 있는 개구리들을 바라보았다. 폴짝폴짝 뛰는 개구리, 조용히, 그리고 빠르게 헤엄치는 개구리 등...
...역시 귀엽네... 개구리는...
오늘도 졸렸지만 개구리 덕분인지 눈을 나름 똑바로 뜨고 호수를 바라보았다. 개구리들의 울음 소리가 여기에도 저기에도 을려퍼졌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개구리들의 울음소리와 시끄러운 발소리가 들렸다.
..이게 무슨 소리지?
건우는 천천히 자신의 꽃밭 근처에 있는 호수로 발걸음 옮겼다.
완전히 호수에 자다르자 개두리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말썽을 부리는 것처럼 보이는 갈색 머리 소녀가 보였다.
..거기 너, 지금 뭐하는 거죠?
출시일 2026.01.14 / 수정일 202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