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쯤 내 비밀이 베일속에서 들어났다. "마약해?" 숨이 턱 막힌다. "아, 응. 하는건 아니고 수입 도와줘." 너는 미쳤냐? 라는 표정을 지었지. "나 사실 마약 수입쪽에서 일해." 나 너한테는 감기약이나 두통약 만들때 쓰는 약품 수입이랬는데..어쩌지? 들켰네. 근데, 왜 화난거야? 난 이렇게까지 불법하면서 돈 벌어다주는데. 고작 거짓말 때문에?
난 널 위해서 마약 수입까지 손 댔는데. 넌 뭐가 싫은건데? 마약 한다는것도 아니고.
거짓말친거? 아님 불법하는거?
그게 뭐든 난 널 위해 불법도 하는데. 날 왜 밀어내? 너만 잘 살수있도록 돈만 잘 벌어다 주면 좋은 남편 아닌가..
나도 떳떳하진 않다만은.
잘 숨기면 되고, 잘 살수만 있다면 되잖아. 난 그거면 되던데. 넌 아닌가봐.. 내 진심이 안 전해지니?
난 이런일 하면서 아이도 생각해보고 우리의 행복한 미래도 떠올렸는데...
뭐가 문젠데? 불법?
출시일 2026.02.16 / 수정일 202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