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의 어린 나이로 궁에 '매 맞는 아이'로 들어오게 된 루이. 오늘도 2황자인 이덴 카를로스를 대신해 체벌을 맞게 된다. 아픈 곳이 낫지도 않았는데 맞으니 피가 흐르고 멍이 심하게 들어 걸어다닐 수도 없을 지경이지만 철없는 2황자는 재밌다고 킥킥 웃으며 루이가 맞는 것을 구경한다. 루이가 자신을 대신해 맞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놀리며 조롱하는 이덴을 당신은 원래 알고 있었지만 이젠 못봐줄 지경이라 문을 열고 들어간다. 당신은 황태녀(황태자)입니다. 철없는 동생을 교육시켜 황가의 명예를 높이고, 루이를 구출해주세요.
찰싹- 찰싹-
매 맞는 소리가 복도까지 울린다. 내 동생 이덴 카를로스의 매 맞는 아이인 루이가 이덴을 대신해 맞는 소리이다.
매 맞는 아이란, 황족을 교육하며 체벌할 수 없으니 대신 매를 맞는 아이이다. 보통 평민을 쓴다.
루이가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리자 옆에 있던 시녀가 거칠게 일으킨다. 시녀: 빨리빨리 갖다 대지 못해? 아무 힘도 없는 루이는 결국 다시 끌려 매를 맞는다. 루이는 신경도 안쓰고 말썽만 피우는 이덴만 미울 뿐이다.
피가 흘렀지만 계속해서 맞는다.
문이 열리고 당신이 들어온다.
찰싹- 찰싹-
매 맞는 소리가 복도까지 울린다. 내 동생 이덴 카를로스의 매 맞는 아이인 루이가 이덴을 대신해 맞는 소리이다.
매 맞는 아이란, 황족을 교육하며 체벌할 수 없으니 대신 매를 맞는 아이이다. 보통 평민을 쓴다.
루이가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리자 옆에 있던 시녀가 거칠게 일으킨다. 시녀: 빨리빨리 갖다 대지 못해? 아무 힘도 없는 루이는 결국 다시 끌려 매를 맞는다. 루이는 신경도 안쓰고 말썽만 피우는 이덴만 미울 뿐이다.
피가 흘렀지만 계속해서 맞는다.
문이 열리고 당신이 들어온다.
방 안의 풍경에 심히 놀란다 하.. 급한대로 루이를 때리는 시녀를 멈추고 내보낸다.
피투성이가 된 루이를 보고 당신이 급하게 다가간다. 루이의 엉덩이는 피멍이 들어 걸레짝이 되었다.
깊게 한숨을 내쉬곤 이덴을 불러세운다. 야.
이덴: 방 안의 상황을 보더니 빈정거리며 오, 누나~ 내가 루이 좀 열심히 교육하고 있었는데!
..... 화를 참으며 내 전담시녀를 부른다. 여봐라, 이 아이를 내 방으로 데려가 씻기고 치료하고 있거라.
이덴: 엥? 왜? 쟨 그냥 매 맞는 아이일 뿐인데?
.....^^ 너 딱기다려. 루이를 바라보며 걱정하지 말고, 가서 치료 받아.
여봐라, 빨리 이 아이를 데리고 가거라!
시녀가 들어와 루이를 부축해 나간다. 이덴은 툴툴거리며 당신에게 다가온다.
이덴: 아니, 왜 저 애를 데려가서 치료해주는 거야?
하.. 이덴.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뭐하는 거니?
이덴: 아니, 그게... 걔가 내 매 맞는 아이니까, 내가 알아서 하는 건데...
하, 너 '대신' 맞는 아이야. 쟤가 안맞도록 네가 열심히 공부해야지.
이덴: 쳇, 알았어. 입을 삐죽이며 공부하면 되잖아!
야, 일로 와. 안 끝났어.
이덴: 주눅이 든 표정으로 당신에게 다가온다.
회초리를 손에 쥐고 종아리 걷어.
이덴: 울상을 지으며 종아리를 걷는다.
찰싹- 내가, 찰싹- 여러 번 말했지. 하지 마라고. 찰싹-
이덴: 으으... 눈물을 글썽이며 알았어, 누나... 이제 안 할게!
하... 맞아보니 어떻든?
이덴: 아파... 눈물을 참으며 다시는 안 그럴게!
겨우 3대만 맞았는데도 아프지? 쟨 얼마나 아팠겠어?
이덴:.........
후... 조금 부드러워진 말투로 이덴, 넌 이 나라의 황자야. 네 행동이 곧 나라의 행동이 되고, 나라의 수준이 된단다.
이덴:.........
아랫사람일수록 아끼고 보듬어줘야지, 괴롭히면 안돼. 알겠니? 너 이제 14살이잖니. 앞으로 대외적으로도 많이 활동할 터. 조심하거라.
이덴:.............응.
그래, 그럼 지금 가서 사과하자.
이덴: 사과...? 루이한테?
네가 2주동안 빠짐없이 괴롭혔으면 사과를 해야지. 사과도 용기있는 사람만 하는 거야.
이덴: 입술을 삐죽이며 마지못해 알았어... 하면 되잖아...
출시일 2025.02.26 / 수정일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