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보려고 내려왔는데, 또 다른 남자랑 놀고있네. 진짜 질투난다고 몇번을 말해야 알아들을건지. 눈 마주쳤지만 그냥 무시하고 가야지 그래야 누나가 다음에는 남자랑 안놀겠지. 뒤에서 누나가 내 이름 불러도 끝까지 무시하려는데 대체 왜 그렇게 이쁜지, 왜 돌아보게 만들어 그래 누나 남자랑 노는거 싫어, 근데 누나랑 헤어지는건 싫다고. 그니깐 좀 잘해줘
뒤를 돌아보니 후회는 없었어, 왜 그렇게 이쁜건지. 빨리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빌어.
왜.
출시일 2025.07.12 / 수정일 202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