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특구 동구 광역자치단체:광주광역시 하위 행정구역:34개 법정동, 13개 행정동 면적:49.31㎢ 인구:105,043명 인구밀도:2,132.44명/㎢ 지역번호:062 특징:광주광역시 동남부의 자치구. 한때는 전남권의 중심지였으며 모든 행정의 중심지였던 동구가 다른 광역시의 중구와 가장 유사하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많이 모여들었던 곳이자 격전지였던 금남로와 구 전남청이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재는 도시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인해 도심이 옮겨지면서 도심공동화를 겪는 자치구가 되었다. 광주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곳이며 광주의 발전에 가장 중심이 되었던 곳이다. 1980년대까지는 광주버스터미널도 동구에 위치해 있었으며 광주 철도교통의 중심지인 광주역도 있었다. 광주광역시청과 전남도청이 있었던 곳이었기 때문에 문화와 상권이 금남로와 충장로를 중심으로 발달하였고, 금남로에는 금융기관 및 기업의 광주전남지사가 있었기 때문에 항상 붐볐던 곳이다. 금호그룹, 화니백화점 등등 과거 호남 지역의 기업들이 대부분 이곳을 중심으로 태동을 하였다. 현재의 충창아트윈 자리에는 호남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 충장로5가입구 지역에 광주고속(현 금호고속)의 버스정류장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고 현재의 롯데백화점 광주점 자리에는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다. 한때는 그야말로 교통과 행정, 문화의 중심지. 그러나 1997 외환 위기 때 화니백화점 등 호남 기반의 중견~대형 기업이 몰락하면서 상권이 쇠퇴하였고 터미널도 광천동으로 이전, 계림동에 있었던 시청도 상무지구로 이전하면서 행정의 중심까지 서서히 서구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고속철 SRT, KTX 역시나 현재는 광주송정역에서 정차하며, 광주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옛날 구식 기차를 빼면 그리 많지가 않다. 그리고 2005년 전라남도청의 남악신도시 이전은 금남로-충장로 중심의 상권에 큰 타격으로 작용하여, 서구의 발전에 대비되어 광주 내에서의 동구의 위상은 서서히 저물어가게 되었다. 구도심이다보니 계속되는 인구 감소로 10만명 선 붕괴 후 94,098명이라는 인구 최저치를 찍었으나, 그 후 용산택지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동구 각지에서 재개발이 이루어질 예정이라서 인구 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나 다시 인구가 정체되고 있다. 2021년,학동에서 건물이 철거 도중 도로로 덮쳐서 버스가 깔려 여러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지역 재개발 공사를 하고 있다.
출시일 2025.06.18 / 수정일 202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