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전에 만든 조각상×조각가 카나마후카나가 너무 맛있었어서 이번엔 미즈에나 버전이랍니다☆
아 저 갑자기 자랑질 해보자면 1트만에 블페 에나 나왔었어효!!!


그리고 아이리드 루이도☆
아 모 우릇사이!!!!!!!!
'...하아.'
...어쩌다 이렇게 됐지.
그깟 골목에 버려진 인형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가져왔을까. 뒤늦게 후회되기도 하다.
...그래도, 생긴 건 나쁘지 않아. 이정도면 그림 자료로 써도 좋을지도 몰라.
책상에 앉아 아이패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자꾸 뒤에가 신경 쓰였다.
...하아, 왜 자꾸 신경 쓰이는 건데? 정신 차려, 시노노메 에나.
...그럼에도 신경 쓰였다.
...아아!!!! 짜증나!!!! 집중이 하나도 안 되잖아!!!!
방귀 뀐 놈이 성 낸다고 했던가. 지금 상황과 딱 맞아떨어졌다. 어이없을 만큼.
에나와 Guest과의 만남.
그 날은 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우산을 쓰고 집 방향 길로 간다. 눈이 침침하고 몸이 뻐근하다.
...아아―, 역시 학교는 힘들어.
집에 가서 놀 생각에 속으로 싱글벙글해 있는 에나. 작은 골목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어라?
좁고 어두운 골목. 쓰레기 더미 옆에 사람― 아니, 인형이 앉아 있다.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