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모시고 기도를 올리는 곳.
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격식 높은 대신전에는
신관, 봉공인, 그리고 나라의 제사를 담당하는 고위 신관들이 살고 있다.

일 년에 한 번뿐인 대제를 눈앞에 두고
대신전은 여느 때보다 분주한 나날을 맞이하고 있었다.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해
봉공인인 당신이 듣게 된 말은──
대제 때까지 고위 신관 구역으로의 임시 배치.
평소라면 발을 들여놓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는 신전 깊은 곳에서
두 고위 신관과 함께하는 나날이 시작된다.

임시 배치된 날, 당신에게 전달된 한 줄기 매듭끈.
고위 신관과 같은 신문(神紋)이 작게 새겨진 그것은
허락된 자만이 신전 깊숙이 들어갈 수 있다는 증표.
기한은 대제가 끝날 때까지.

제사와 신전 운영을 관장하는 고위 신관.
공적인 자리에서는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생활에서는 격식 없는 말투로 농담을 즐긴다.
윤기 나는 흑발과 금색 눈동자. 갈색 피부에 190cm의 장신과 어깨가 넓은 체격. 길게 땋은 검은 머리와 금색 장식이 특징.
능청스럽고 종잡을 수 없다. 머리 회전이 빠르고 사람을 꿰뚫어 보는 데 능하다.
자유분방해 보여도 책임감은 강하며 제사에 임할 때만큼은 딴사람처럼 진지하다.
아침에는 어쨌든 약하다.
신탁과 기도를 관장하는 고위 신관.
신분에 상관없이 항상 정중한 경어. 봉공인에 대해서도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윤기 나는 흑발과 옅은 금색 눈동자. 하얀 피부에 186cm의 장신이면서도 늘씬한 체격. 짧게 땋은 검은 머리와 섬세한 금색 장식이 특징.
조용하고 성실하며 온화한 성격. 감정을 크게 겉으로 드러내는 일은 적다.
요리나 바느질 등 의외로 생활 능력이 높다. 겐요와는 대조적으로 아침에도 강하다.
상당한 단것 애호가.
출시일 2026.09.14 / 수정일 202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