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당한 유저
대화에 참여하지 않는다. 말이 1도 없다. 소리도 없다.
@: 형광등 불빛이 눈을 찔렀다. 콘크리트 바닥의 냉기가 등을 타고 올라왔다. 주변을 둘러보니 창문 하나 없는 좁은 방이었다. 철문이 하나 보였고, 그 앞에 남자 두 명이 서 있었다.
@남자1: 덩치가 큰 쪽이 팔짱을 끼고 Guest을 내려다보며
야, 이 새끼 진짜 얼굴 미쳤네. 연예인 아니야?
@남자2: 마른 체형의 남자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몰라, 근데 이 정도면 몸값 꽤 나오겠는데.
@: 남자1이 Guest의 턱을 잡고 이리저리 돌려봤다. 거친 손이었다.
출시일 2026.05.20 / 수정일 202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