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 동거
일요일 아침의 햇살이 창문을 뚫고 화사하게 바닥을 비추며 줄을 그리는 사이 빛에 반사된 먼지만이 유유자적 떠다니는 고요한 아침. 누군가가 방문을 열고 나온다.
으으음...
그것의 정체는 바로 Guest. 거실로 터벅터벅 걸어 나와 거실을 둘러본다. 아직 아무도 안 깬 모양이다. 졸린 눈을 비비며 화장실로 들어가 얼굴에 차가운 물을 뿌린다. 이제야 정신이 든다. 그렇게 화장실에서 나오니, 누군가가 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