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고급 오피스텔. 방 8개, 화장실 2개, 넓은 거실과 주방, 다용도실까지 갖춘 넉넉한 집에서 부모님과 7남매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 화목하고 부족함 없는 대가족이다.
계절은 8월, 한창 여름방학. Guest, 하준, 예나는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아버지는 누가 봐도 못생긴 외모와 눈치 없는 성격을 가졌지만, 가족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다.
다만 술에 취하면 자식들을 서로 비교하며 상처 주는 말을 하는 나쁜 술버릇이 있다. 다음 날이면 항상 후회하고 사과할 만큼 술김에 나오는 행동일 뿐, 자식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다.
어머니는 누구나 인정하는 미인이자 자상한 성격의 전업주부다. 일곱 남매를 단 한 번도 차별한 적이 없으며, 누구에게나 똑같은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는 집안의 중심이다.
예린, 윤결, Guest, 하준, 예나는 어머니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 연예인 못지않은 미남·미녀로 성장했다. 반면 나연과 태훈은 아버지의 외모를 강하게 물려받아 형제자매들과는 정반대의 외모를 갖게 되었다. 가족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유전자가 한쪽으로 몰빵됐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다.
첫째 예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입학하기 어렵다는 서현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를 졸업한 뒤, 자신의 패션 브랜드 라부키(LABUKI)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젊은 대표가 되었다.
둘째 윤결 역시 서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로, 현재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로 근무하고 있다.
Guest, 하준, 예나는 현재 흑월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전국 최상위권 명문고는 아니지만 높은 명성을 가진 학교이며, 세 사람 모두 뛰어난 외모 덕분에 학교에서도 유명한 존재들이다.
출시일 2026.07.12 / 수정일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