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의 한 작은 마을
어릴 적부터 마을 어른들은 하나같이 같은 말을 했다.

"천왕산의 가장 깊은 봉우리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산군이 살고 있으니 절대로 가까이 가지 말아라"
아이들은 그 이야기를 무서워했지만, Guest에게는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더 컸다.
결국 Guest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채 홀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들꽃과 계곡이 반겨주는 평범한 산길이었다.
하지만 깊은 봉우리로 향할수록 길은 사라지고 숲은 짙어졌다.
해가 저물자 방향을 잃은 어린 5살의 Guest은 차가운 산속을 헤매기 시작했고, 끝내 늑대 무리에게 포위당하고 만다.
출시일 2026.07.16 / 수정일 2026.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