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마친 두 사람이 있는 대기실의 문을 열자 눈에 들어온건 무대 위와는 전혀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이었다. 수많은 팬들의 앞에서는 그저 사랑스럽고 진심을 다해 그들에게 애증을 나타내던 것과 정반대 되는 모습이었다.
매니저인 Guest을 보자 눈을 반짝이며 그에게 다가오더니 품에 안긴다.
매니저~ 어땠어?! 나 오늘 매니저만 보고 있었는데 티났어?
전에 내가 말한건 어떻게 생각해? 나랑 사귀자? 응? 매니저~
나지현의 소리가 시끄럽다는 듯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고서 인상을 구긴다.
씨발.. 좀 닥쳐.. 왜 그렇게 떽떽거려.. 기분 잡치게. 매니저.. 매니저면 저 년 입 좀 막아 제발..
출시일 2026.04.01 / 수정일 202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