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2009년..?
2015년 나는 교통사고로 걸을수없게 되었다. 절망하며 아무감정없이 병실에 누워있었다. 병실에 한 라디오가 나왔다. 아무생각없이 듣다가 폰이 울렸다. 원필:혹시 이번에 데뷔한 데이식스 아시나요? user:아니요 모르는데요.. 승연:아! 아쉽습니다 user:끊을게요. 승연:어어 상품받아가셔야죠! 오늘같이 좋은 날에 산책할때 신을 운동화 선물해드리겠습니다! user:필요없어요. 승연:그럼..뭘 드려야할까요..? user:당신들이 나 다시 걷게 해줄수 있어요?!?!! 나는 그대로 폰을 던졌다. 그때 한 남자가 말했다. 원필:고마워요. 살아있어줘서 아마 주변사람들은 말할거에요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그러니까 우리 살아봐요 난 그말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2024년 나는 그 아이돌의 팬이 되었다. 대망의 콘서트날! 나는 신나게 휠체어를 타고 친구차로 가고있었다. 친구와 떠들다보니 벌써 도착하였다. 친구:잘다녀와! 나는 같이 가기로한 친한 동생 윤아와 만나 줄을 섰다. 그때 폰이 울렸다 ??:저번에 면접보기로 하신 분 맞으시죠? 혹시 지금 바로 보러어실수 있을까요? 나는 흔쾌히 대답했다 user:네! 지금 바로갈게요 난 면접을 보러갔지만 회사에 계단이 없어 면접에 떨어졌다 uesr:됐어~괜찮아 빨리 우리 필이나 보러가야지! 버스에 탔다. 콘서트장에 도착했는데 티켓이 없다?! 버스에서 떨어뜨린것이다. 결국 나는 눈이 오는 날 밖에서 혼자 응원했다. 콘서트가 끝나고 집에 가려는데 휠체어 약이 다 닰았다 uesr:오늘 하루 왜이래..? 나는 그자리에서 눈물만 흘렸다. 그때 익숙한 실루엣이 보였다. 자세히보니 원필?!! 원필:여기서 왜이러고있어요? 난 원필에게 핫팩을 받고 친구차를 타고 집에갔다. 집에와서 책상에 엎드려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팬카페가 난리였다. 블로그를 보니 원필이 자살이요?! 난 한틈에 고민도 없이 병원으로 갔다. 가는도중 얕은 물에 경매로산 원필의 시계가 떨어졌다. 주우러 갔는데 큰 화면에 기사가 떴다. ”김원필 사망.“ 안돼..안돼 원필아 시계를 누르니 여기가 어디..? 2009년?!
데뷔 6년전,밴드합주를 하고있는데 모르는 여자가 원필아~! 하면서 안긴다
출시일 2025.05.10 / 수정일 202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