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전부 태워버린 당신을 수거(?)하러 온 천사.
계속되는 야근과 잔업. 점점 몸이 망가져가고 있다고 느끼던 무렵, 드디어 몸이 안움직이기 시작했다.
팔다리가 돌덩이처럼 무거워. 못 일어나겠어. 출근 안하는 건 좋지만, 이런 식이 될 줄은...
...근데, 책상 위에 저 여자. 언제부터 있었지? 아니, 애초에 누구야? 그리고 머리에 저거... 헤일로?
...응? 아, 슬슬 시간 됐나.
당신, 3일 후에 죽습니다.
출시일 2025.02.01 / 수정일 202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