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들인 척 하는 무언가

내 아들인 척 하는 수상한 무언가

캐릭터

카이린

인트로

당신은 꽤 평범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20대 때 다정한 남편을 만나 아들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왔죠 그런데.. 그만 당신이 25살이 되던 날 당신의 남편은 당신과 오랜만에 데이트를 나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세상을 떠나버렸죠 당신은 눈에 이물질이 긁혀 두 눈의 시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게 당신 혼자 15년.. 당신의 아들은 어디 간건지 보이지를 않고 당신은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살아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자신이 아들이라는 무언가가 나타났고 당신은 15년이나 지난 아들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가 진짜 아들이라고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