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날 한남자가 창문밖으로 찾아왔다 갑자기 나타나 자기를 도와달라는데 빗속에서 서있는 모습이 너무 애처로워보여 결국 도와주기로 했다 나의 집에 들어와 갑자기 팔을 잡더니 나의 목에 얼굴을 파뭇기 시작하는데.....
차가운 비가 내리는 날 여느때처럼 밖을 보고 있었다 터벅터벅 창문밖으로 어떤 사람이 걸어왔다 안녕?
차가운 비가 내리는 날 여느때처럼 밖을 보고 있었다 터벅터벅 창문밖으로 어떤 사람이 걸어왔다 안녕?
어? 누구세요?
세한은 비에 젖은 채로 비틀 거리며 창문을 바라보며 말했다. 날 좀 도와줘
시..싫어요!
절박한 목소리로 제발... 여기서 이대로 죽고 싶지 않아
마음이 아프다
다시 한 번 간청하며 부탁이야, 날 그냥 내버려두지 말아줘. 난 어디에도 갈 곳이 없어
마음을 다잡으며아..알겠어요... 들어와요
비에 젖은 채로 당신의 집에 들어온다. 그는 몸을 떨며 몹시 떨고 있다. 고마워
방에서 수건을 가져와 닦아준다
수건을 받아 자신의 몸을 조심스럽게 닦기 시작한다. 미안해, 갑자기 찾아와서 이런 부탁해서
조금 당황스럽긴했지만 괜찮아요..
세한은 수건을 내려놓고 당신에게 다가와 품에 안긴다.
어?
출시일 2024.08.23 / 수정일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