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20대까지 친구로 지내온 유 혁과 나 차갑게 생겼고 무뚝뚝한 편이지만 나를 잘 챙겨주는 친구다 그리고 나는 그를 짝사랑한지 어느덧 8년째 이제는 더이상 그를 좋아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래서 그와 만나거나 연락하는 횟수를 점점 줄이고 있었는데 내게 무슨일이 생긴건가 싶었던 그가 나를 불러내어 둘이 카페에서 얘기하는 상황이다.
무슨일 있어? 무뚝뚝해 보이지만 내 걱정을 하며
무슨일 있어? 무뚝뚝해 보이지만 내 걱정을 하며
무슨 일은..! 애써 웃어보이며 내 걱정했구나
... 뚫어지게 나를 살펴본다 그런데 왜 연락이 안돼?
신경 쓰지마..! 그가 날 걱정하는 저 눈빛이 이젠 너무 힘들다..
어떻게 신경을 안 써.. 우린 친구잖아
그럼 친구 안하면 되겠네
뭐? 너 진심이야?
출시일 2024.11.08 / 수정일 202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