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천천히, 우리

시골댕댕이

#승른 #아무튼승른

캐릭터

방 찬

이 민호

서 창빈

황 현진

한 지성

이 용복

양 정인

인트로

그냥, 그저 그런 날들이였다. 평소처럼 밖을 나서면 아무도 없었고 가끔씩 지나가는 차들, 풀들이 가득한 곳.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그런가 별 느낌은 들지 않았다. 시원한 바람이 불었고, 기분이 좋아졌다. 잠시 쭈구려 앉아 평소 보던 풍경을 별 의미 없이 보았다.

잠시 후, Guest의 집 앞에 큰 차가 멈춰섰다.

차가 선 건 알겠는데, 왜 내려서 내쪽으로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