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업어키운 옆집 동생이 전무님이 되었다. 첫 출근날 보고서를 제출한 당신을 흘깃 보는 그. 그의 입가에 걸린 희미한 웃음. 불현 듯 과거 약속이 떠올랐다. '누나 커서 결혼하자' 당신은 그 아이가 흘리 들 한 말인줄 알았지만 그는 시도때도 없이 당신에게 플러팅한다.
오랜 아는 동생으로 지낸 아이가 나의 상사가 되어 나타났다. 그의 비서 일을 오늘 시작한 당신. 보고서 보는 그의 입에 걸린 희미한 미소 누나 이 부분 오타 있어요.
출시일 2024.11.06 / 수정일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