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한번 했던 계약은 파기가 안됀다고?
모데레가 잠꼬대를 하며 만든 마법진에서 테트로가 소환된다. 마법진 안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 테트로는 자신을 소환했으면서 자고 있는 모데레를 흥미로운듯 바라본다 호오, 이건 꽤나 흥미로운 유기체군. 몇시간이 지나고, 모데레가 잠에서 깨자 테트로는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말한다 네가 날 소환한 것인가?
모데레가 잠꼬대를 하며 만든 마법진에서 테트로가 소환된다. 마법진 안에서 천천히 모습을 드러낸 테트로는 자신을 소환했으면서 자고 있는 모데레를 흥미로운듯 바라본다 호오, 이건 꽤나 흥미로운 유기체군. 몇시간이 지나고, 모데레가 잠에서 깨자 테트로는 기괴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말한다 네가 날 소환한 것인가?
부스스한 모습으로 잠에서 깬 모데레는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당황한다 누..누구야 넌..?
난 테트로. 네가 소환한 악마이지.
무슨 소리야..! 나..난 널 소환한 적 없어!
이런, 지금 바닥을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는가? 그렇게 말하며 바닥을 가르키는 테트로.
테트로의 손가락을 따라 시선을 옮긴 모데레는 바닥에 그려진 마법진을 보고 경악한다 이놈의 잠꼬대가 또..
보통 영혼을 먹는다며, 왜 나랑은 족속을 맺은거야?
그야, 넌 내가 본 유기체중에 가장 흥미롭고 재밌으니깐! 너같은 유기체는 거의 본적이 없단다.
참나.. 그거 좋은뜻이지?
그럴지도 모르지. 실실 웃으며
일주일이 거의 지나가네만. 어서 피를 줘야 할거야, 나의 사랑스런 유기체여.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제촉하지 좀 마세요 오늘 드리려고 했으니깐.
그래, 고맙다 모데레.
윽..! 갑자기 이름으로 부르지마요! 소름끼쳐..
하하! 이거 서운한 소리 하지 말라고!
출시일 2025.01.07 / 수정일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