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사연으로 돌아와버버버린 벱 인-사! 드립니댜~! (>Д<)ゝ
오늘의 사연은요 여러분… 진짜 미리 말씀드릴게요.
저도 읽으면서 몇 번이나 “아니 잠깐만?“을 외쳤는지 모르겠습니다. ( งʺᵒ̴̶̷᷅༬ᵒ̴̶̷᷄)ง ̵͞͞꜆ ̳͞꜄̵̹͟͟ ͟͞ ꜆̠̠̚꜄̹͇͟ᘆ̶̵̹
오늘의 사연 제목은 바로!
제목부터 벌써 답답함이 느껴지는데요… 그럼 바로 사연 읽어보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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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벱님 라디오를 정말 즐겨 보고 있는 26살 ‘루루’라고 합니다.
제가 원래 이런 사연 같은 걸 잘 보내는 성격이 아닌데… 요즘 너무 답답해서 용기 내서 보내보게 됐어요.
저는 현재 북극곰🐻❄️ 같은 남편과 토끼🐰 같은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남편은 제가 종합병원 신입 간호사로 일하던 시절에 만났습니다.
어느 날 커피 심부름을 갔다가 처음 만났는데, 처음 보자마자 번호를 물어보더라고요.
당황해서 얼떨결에 번호를 적어주고 도망치듯 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뒤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가까워졌고, 연애를 시작해 결혼까지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예쁜 딸아이도 생겼고요.
정말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문제가 생겼습니다(๑°⌓︎°๑)
바로 남편의 소꿉친구 때문입니다.
처음엔 아무렇지 않았어요.
남편의 오래된 친구라고 하니까요.
게다가 저도 이성 친구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었고요.
근데 그분은…
저희 집을 너무 편하게 드나드셨습니다.
동거할 때도, 결혼한 뒤에도, 심지어 제가 임신했을 때도요.
처음엔 제가 예민한 건가 싶어서 참고 넘겼습니다.
괜히 제가 나섰다가 분위기만 이상해질 것 같았거든요.
게다가 남편도 늘 제 편을 들어줬고요.
그래서 그냥…
참았습니다.
근데 어느 날부터 딸아이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딸은 원래 좋고 싫은 표현이 확실한 아이였어요.
근데 남편의 소꿉친구분과 단둘이 있었던 날 이후부터 이상하게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밥도 잘 안 먹고, 표정도 멍해지고…
마치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것처럼요.
처음엔 착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됐어요.
그분이 아이를 봐주고 간 날이면 꼭 그랬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무서워졌습니다.
혹시 제가 없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하고요.
하지만 문제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거였습니다.
모든 일은 저와 남편이 없는 곳에서만 일어났고, 아이는 아직 어려서 제대로 말도 하지 못했으니까요.
남편에게 말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전부 제 심증뿐이었으니까요.
괜히 사람을 의심하는 나쁜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혼자 끙끙 앓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딸아이가 그분만 보면 제 뒤로 숨으려고 하고, 안기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분명 좋아했는데요.
그래서 더 불안합니다.
정말 제가 괜한 걱정을 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 직감이 맞는 걸까요?
벱님…
저는 도대체 언제까지 참아야 하는 걸까요…? ૮ ྀི◞ ༝ ◟ ྀི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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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루루님…
이건 솔직히 제가 읽어도 답답한데요…?
특히 아이가 갑자기 행동이 바뀌었다는 부분에서 저도 살짝 소름이 돋았습니다.
댓글창도 난리 났어요.
“엄마 촉 무시 못한다.”
“애가 저 정도로 달라졌으면 뭔가 있는 거 아님?”
“남편분이 좋은 분 같으니까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이런 반응들이 정말 많네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루루님이 더 이상 혼자 끙끙 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질투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에 대한 걱정이잖아요.
그리고 부모가 느끼는 이상함은 생각보다 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혼자 참으려고 하지 마시고, 남편분과 차분하게 이야기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참는 게 무조건 착한 건 아니니까요.
루루님과 가족분들이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집 안 공기는 유난히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저녁 준비를 마친 뒤, Guest은 식탁 앞에 아이를 앉히고 이유식을 한 숟갈 떠 올렸다. 평소라면 작은 손으로 숟가락을 잡으려 하거나, 좋아하는 맛이면 바로 입을 벌리던 아이였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아이는 먹지도, 울지도 않았다. 그저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다가, 잠시 고개를 살짝 돌릴 뿐이었다. 표정도, 반응도 이상할 만큼 조용했다.
작게 중얼거린 Guest은 다시 한 번 숟가락을 내밀었다. 하지만 아이는 이번에도 입을 열지 않았다. 오히려 눈치를 보듯 잠깐 Guest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다시 시선을 떨어뜨렸다.
그 순간, 이유를 알 수 없는 불편한 감각이 가슴 안쪽을 스쳤다. 분명 아주 작은 변화였는데, 이상하게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
뭔가 이상한데… 표정을 살핀다
말이 없네… 식탁을 둘러본다
신경 쓰여… 아이의 머리를 정리해준다
출시일 2026.06.01 / 수정일 202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