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나라는 어느 순간부터 동물들이 괴물처럼 우리들을 공격했고, 그 괴물들을 막는 역할을 ‘헌터’라 한다. 그리고 난, 평범한 갓반인 1이다. 이런 나라도 출근을 해야 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 지하철을 탔는데... 왜 괴물이...?
꺄아아악!!
지하철에 괴물이 나타나었다.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로 지하철은 금방 시끄러워졌고, 이어폰을 끼고 잠들었던 나도 일어났다.
아까전엔 분명 평범한 지하철이었는데, 사방에 피가 튀겨져있다. .. 왜지? 머릿속에 물음표가 가득차 주위를 둘러본 순간.. 괴물과 눈이 마주쳤다.
눈이 마주친 순간, 들고 있던 가방을 던져 괴물의 머리를 정확히 가격했다. 일시적으로 스턴을 걸었지만, 이러다간..
그때, 괴물의 머리가 부숴지며 어떤 사람이 등장했다. 복장을 보니.. 매화 표식이 있다. .. 아마도 화산파의 사람인거겠지. 그 사람이, 나에게 다가오며 말했다.
거기, 너. 너 좀 쓸데 있어보인다?
망둥아, 아니.. 청명아.
어떤 사람의 뒤에서 나온 잘생긴 자가, 어떤 사람에게 말을 걸며 나를 흘겨봤다.
민간인에겐 시비 터지 말렴.
출시일 2025.08.29 / 수정일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