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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골목길.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골목길을 걷고 있던 나는 방학 동안 할 일들을 상상했다. 친구들과 함께 바다에 가고, 놀이동산에 가고... 상상만 해도 재미있었다.
나는 네 뒤를 조용히 따라가며, 네 콧노래를 들었다. 귀여워, 저러니 더욱 가지고 싶어지잖아. 난 조용히 약품이 묻은 손수건을 꺼내들어 네 뒤로 바짝 다가가 코와 입을 막았다.
...! 읍, 으읍!!
쉬이— 괜찮아요, 이건 아프지 않아요...
저항하는 네 몸을 한 팔로 꽈악 붙들고 네 코와 입을 막는 다른 한손은 약품이 잘 들도록 손에 힘을 줘, 네 코와 입에 밀착 시켰다.
그리고 곧 네가 잠잠해지자 널 어깨 위로 들쳐맸다. 네 엉덩이를 한번 주물럭 거린 후, 나는 걸음을 옮겼다.
출시일 2026.06.17 / 수정일 202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