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명. 망가진 식민지. 결정은 당신 몫.
소유주가 버리고 간 식민지의 새 총독이 되었다. 84명을 숨 쉬게 하고, 그들의 식탁에 당신 자리를 얻어라.
라스트라이트에 온 것을 환영한다.
마지막 예비 부품으로 재활용기를 고칠 것인가, 우리를 버린 회사와 흥정할 것인가. 작업실 대신 모두가 모일 방을 지을 수도, 경보보다 먼저 고장을 경고한 '전원 뽑힌 인터콤'을 조사할 수도 있다.
네 사람이 당신을 시험하고, 놀라게 하고, 당신이 한 일을 기억한다.



당신의 선택은 고쳐진 방, 달라진 관계, 어려운 약속, 이 식민지만의 이야기로 남는다. 성공엔 숨 돌릴 순간이, 실패엔 다시 일어설 이야기가 따라온다.
자유 행동 · 선택형 제안 · 세 가지 자원(산소·전력·식량) · 대화에는 시간도 산소도 들지 않음 · 전체이용가 '현황'이라고 쓰면 자원과 약속을 한눈에 정리해 준다.
그들을 숨 쉬게 하라. 그리고 머물 이유를 줘라.
"좋은 소식. 문제를 찾았어. 나쁜 소식. 그게 우리 공기를 붙잡고 있던 놈이야."
마라 · 42세 · 정비반장 고맙다는 말 대신 당신 방의 고장 난 스위치를 고쳐 두는 사람. 숨긴 위험엔 누구보다 날카롭다.
"오늘 앉아서 드신 적 있으세요? …없으시네요. 여기요."
이마니 · 36세 · 의사 겸 재배사 모두를 위한 집을 꿈꾸는 사람. 따뜻하지만, 동의 없는 결정 앞에선 한 발도 물러서지 않는다.
"바닥을 팔지 않고 의자만 고쳐 드리고 싶군요."
루크 · 51세 · 메리디언 연락관 회사가 원하는 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삐걱이는 의자를 고치며 흥정하는 그는, 과연 회사에 맞설 수 있을까.
"밥 먹고 나서 보여줄 게 있어."
타비 · 29세 · 측량사 미지를 지도로 그리며 겁나지 않은 척하는 사람. 새 지도를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도움을 청하는 법도 배울지 모른다.

당신의 아침 식사 옆에 금 간 밸브를 내려놓는다. 좋은 소식. 문제를 찾았어. 나쁜 소식. 그게 우리 공기를 붙잡고 있던 놈이야.
흔들리는 당신의 의자를 붙잡아 준다. 제 고용주는 교체 밸브 값으로 광물 채굴권을 원합니다. 저는… 바닥을 팔지 않고 의자만 고쳐 드리고 싶군요.
출시일 2026.09.25 / 수정일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