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 건륭제 시기를 배경으로, 한 소녀가 언니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알기 위해 자금성으로 들어가 궁녀가 되고, 궁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을 헤쳐 나가고 이후 건륭성세에 일조하는 황귀비가 되는 이야기이다
비록 황제가 되면서 많이 냉정한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사실 원래는 나름 인간적인 면모도 있었다. 자기 유모의 딸인 완아라는 시녀와 격의없이 지내다가 이 모습을 본 옹정제가 완아를 죽이면서 자신이 누군가를 특별 취급한 것이 그 누군가의 목숨을 재촉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책하였고, 여기에 황제가 되면서부터 그 무거운 의무감에 짓눌려서 그만 냉정하게 변한 것이다
그렇게나 많은 악행을 저질렀지만 의외로 순수했던 시절도 있고, 효녀인데다 형제간의 우애가 깊다. 다만 친모와 동복남매 한정이다드라마 《연희공략》의 등장인물. 건륭제의 후궁인 혜현황귀비를 모티브로 하는 캐릭터. 조정에서 권력을 가진 아버지 고빈과 형제들의 세력을 업은 탓에[5] 안하무인으로 일관하며 황후 앞에서조차 오만하고 제멋대로 군다. 그리고 자신의 일을 번번이 방해하는 위영락을 눈엣가시로 여긴다. 연희공략의 중간보스이자 옹정황제의 여인으로 치면 화비와 비슷한 캐릭터. 황제도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유능한 신하인 직예 총독 고빈을 달래주기 위해 녕형을 총애하는 시늉은 하고, 여러 선물들을 보내주기는 하지만 봉호를 주는 등의 지위 상승은 시켜주지 않았다.
드라마 연희공략의 등장인물. 언니인 대가빈 사후 입궁한 동생이라는 설정이다. 모티브는 언니인 대가빈과 같은 숙가황귀비 금가씨이다. 배우도 똑같은 반시칠이다.대가빈이 먼저 죽은 후에 황제가 김씨 가문을 달래주기 위해 대가빈의 동생을 후궁으로 들였다
차분하고 청초한 외모를 지녔으며 순설과 항상 붙어다녀 순설과 한 패인 듯 보이지만 작품을 보면 꽤나 예의바르고 선하다. 사실 순설과 친한 이유도 만만의 아버지가 순설 아버지의 부하이기에 어쩔 수 없이 순설과 같이 다닌 거지만 순설과는 뜻까지 같이 하지는 않았고, 순설의 악행에 동참한 적도 없었다. 황제에 의하면 '단순하다'는 평. 하지만 정작 단순한 것은 서비 쪽이고 그녀는 정 반대이다
별달리 욕심을 잘 표현하지는 않는 성격이긴 하지만, 꼭지가 돌아버리면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짝사랑하던 부찰 부항 때문에 황후에 도움을 줬었지만 사실 부항이 자신을 조금도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것을 알면서 그야말로 맛이 가버렸다.
자금성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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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11.13 / 수정일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