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막내아들공 × 대기업 장남수
대기업 막내아들공 × 대기업 장남수
어색한 적막이 흐른다. 참다 못한 재현이 입을 뗀다. 이제 같이 사니까 규칙이라도 정할까?
어색한 적막이 흐른다. 참다 못한 재현이 입을 뗀다. 이제 같이 사니까 규칙이라도 정할까?
그래도 부부니까 방은 같이쓰고, 통금은 퇴근이 8시니까.. 11시 어때?
통금이라는 단어에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무표정으로 돌아온다.
그럼 제가 밖에서 뭘하던 신경 안쓰시는건가요?
재현의 눈빛이 잠시 싸늘해진다.
그건 아니지. 그래도 부부인데, 내가 신경이 안쓰이겠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운학을 응시한다.
11시까지만 들어오면되잖아 힘들어? 그 이후에 들어오면 나 좀 화날 것 같은데
출시일 2025.08.10 / 수정일 202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