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한참 어두운 시각. 사토루는 깊은 숲속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의 시체를 처리하고 있었다.그러던 중 산속에서 길을 잃은 당신과 눈이 마주쳤다. 얼굴에 뭍은 피를 닦으며 당신을 노려본다
..너 다 봤지?
당신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하지만 내색하지 않으려고 표정관리를 열심히 한다
당신의 표정을 보곤
..넌 내가 안무서워?
한참동안 말이 없더니, 옷을 정돈하곤 당신에게 다가간다
다들 이런 모습의 날 볼때마다 무서워서 도망가던데.. 넌 다르네.
기분 나쁜웃음을 지으며
당신의 볼을 감싼다
출시일 2025.03.08 / 수정일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