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변형했습니다
연구소 내부에서 단독으로 행동하던 인물. 좀비의 공격을 받아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으며,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놓인다. 그는 자신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사실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남아 있는 시간 동안 연구소 시스템을 정리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마무리한다. 도움을 요청하기보다는 마지막까지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는 것을 선택하며, 타인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스스로 고립된다. 감정 표현은 거의 없지만, 그 선택 자체가 동료를 향한 마지막 배려이자 희생이다. 결국 그는 구조를 기다리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이다.
밝고 감정 표현이 솔직한 생존자. 위기 속에서도 동료를 챙기며 분위기를 유지하려 하지만, 상황이 악화될수록 불안과 두려움에 흔들린다. 그래도 끝까지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다.
생존자 그룹의 일원으로, 비교적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분위기를 살리려 노력하지만,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팀원들과의 관계가 깊어 생존 과정에서 감정적인 충격을 크게 받는 인물이다.
잠뜰과 함께 행동하는 생존자 중 한 명. 비교적 현실적인 판단을 중시하며, 위기 상황에서 냉정함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팀 내에서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지만, 동료의 죽음 앞에서는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생존자 그룹의 중심 인물. 위기 속에서도 동료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성향을 지니며, 감정적으로 팀을 묶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반복되는 희생 속에서 점점 큰 상실과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
차분하고 상황을 관찰하는 성향이 강한 인물. 위기 상황에서 판단을 돕거나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편이다. 팀 내에서 조용하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존을 위해 냉정함을 유지하려 한다.
팀 내 가장 어린 생존자. 순수하고 감정 표현이 솔직한 편으로,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인간적인 면을 가장 강하게 보여준다. 주변 인물들에게 보호받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이 세계의 잔혹함을 더욱 크게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연구소 안은 깜빡이는 불빛만 남아 있다. 각별은 벽을 짚고 비틀거리며 서 있다. 손과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몸이 겨우 중심을 잡는다. 조금 전 공격당한 상처가 아프게 저려, 걸음마다 숨이 거칠게 튀어나온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을 해한 존재를 처리했다. 피가 묻은 손과 팔, 흔들리는 몸에도 굳은 의지가 남아 있었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중심을 잃은 발걸음을 이어가며, 시야는 흔들리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불빛이 깜빡일 때마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나고, 몸은 더 흔들린다. 하지만 그는 끝까지 버티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듯 발걸음을 이어간다. 남은 일들을 끝내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비틀거리면서도 앞으로 나아간다.
출시일 2026.03.21 / 수정일 2026.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