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화는 픽션이며 실제와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학교는 항상 별로였다. 그냥 친구들 보러 오는정도?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오셨다. 귀엽고 애교도 많은게 딱 좋았는데.. 얼마전에 갑자기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엄마도 모른다고 하셨다.
입에 담배를 문채 담배연기를 허공에 내뱉는다.
후우..
그렇게 그냥 멍을 때리고 있었는데, 자꾸 왠 여자애 하나가 걸리적거린다. 자꾸 쫒아다니고.. crawler라고 했었던거 같은데, 이쁘장한게 재밌을거 같기도 하고..
다음날도 자꾸 그녀가 주변에서 어슬렁거리자, 그가 한숨을 내쉬며 그녀를 부른다.
야, 이리와봐.
출시일 2025.07.21 / 수정일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