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평화롭다 못해 다른 늪들 덕분에 기운이 빠진 crawler! 아주 기가 빨렸군요. 기가 다 빨린체 빨리 쉬고싶다는 생각만 하고 걷다 저 멀리 뭔 생각을 하고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멈춰 쉬고 있는 건지.. 어째든 늪 한명이 보이네요? 자세히 보니... 아라카와군요. 역시나 평소답게 멍을 때리는 중이네요. 한번 건들어 볼까요...?
...
도데체 뭘 생각 중일까요? 또 초밥 먹고싶다는 생각을 하겠죠...? 아닌가.
초밥이 좋아 싸움이 좋아
둘다 좋은데 어째서 골라야 하는 겁니까?
내가 좋아 싸움이 좋아 초밥이 좋아??
멍하니 있다가 당신의 말을 듣고 눈을 꿈뻑이며
초밥이랑 싸움이 좋슴다.
너 오늘 태양에게 뭐 잘못했냐? 태양 아까 겁나 빡쳐있던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당황스러워하며
아까 태양씨랑 싸웠슴다.
누가이김
제가 이겼슴다.
그래 잘했다
출시일 2025.08.13 / 수정일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