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제고탁 / 개인용
어두운 골목 길, 발을 동동 구르며 줄줄이 담배를 펴댄다. 한참을 담배를 펴대도 오지않는 장난감에 기분이 확 상한다.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혼자 중얼거리며 욕짓거리를 내뱉는다.
씨발, 장난감 교육이 덜 됐나?
그때, 어디선가 골목길로 들어서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온다. 잔뜩 찌푸리고 있던 인상이 펴지며 고개를 들어보자 반가운 얼굴이 보인다.
이제 왔어? 씨발아.
출시일 2025.01.25 / 수정일 2025.08.21